LB인베, 해외 투자에서 성장 기회 찾다

[LB인베스트 20주년③]중국 기업 직접투자로 수익과 평판 동시 획득

벌써 10년이 돼 간다. LB인베스트먼트 내 중국 진출을 이야기할 때 나오는 말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중국 시장 분위기를 살피던 작은 사무소는 어느 새 중국에서 승천을 앞두고 있는 잠룡(潛龍)이 됐다. LB인베스트는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의 어떤 벤처캐피탈들 보다 활발한 투자와 네트워크 활동을 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LB인베스트먼트가 중국에 진출한 시기는 2007년이다. ‘리먼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 직전으로 KTB네트워크 외 중국에 진출한 벤처캐피탈이 없었던 때다. 중국의 벤처와 금융시장에서 미래 LB인베스트의 활로를 찾을 수 있을지 모색하는 차원에서 사무소를 개설했다. 중국 금융시장의 집결지인 상하이(上海)를 선택한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당초 사무소로 시작했지만 직접 투자 건수와 거래 규모가 커지면서 2013년 법인으로 전환했다. 중국 벤처캐피탈 시장에 어느 정도 LB인베스트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시점이다. 법인 사무실 위치도 그 시기에 옮겼다. 상하이 중심부인 ‘인민광장’ 앞으로 이전했다. 좀 더 중심지에서 중국 시장을 보고 싶었던 이유에서 사무실을 이전했다. 현재 알리바바 출신의 박순우 상무를 중심으로 총 5명의 임·직원이 중국 법인을 꾸리고 있다. 현지 중국인 투자 인력수도 2명이 상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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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