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호 LB인베 대표 “과감함과 신뢰로 글로벌 톱 수준 수익”

“지난해 850억원의 투자 금액 중 절반 가량을 매출액이 전혀 없는 스타트업에 투자했습니다. 미래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캐피털 회사가 되자면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야지요.”

범(汎) LG가(家) 벤처캐피털 LB인베스트먼트 박기호(사진) 벤처캐피털(VC) 부문 대표는 회사의 비전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VC업계 전도사’답게 어조에는 자신감이 넘쳤다.

박기호 대표는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초기 투자처 발굴을 잘 하고 추가 투자(팔로업)도 하면서 해당 벤처기업을 키워주고 성과를 내 펀드에 돌려 주고, 그러면서 점점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고 해외로 나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가고 있다”며 대한민국 대표 VC로서의 자부심을 피력했다.

박 대표는 LB인베스트먼트가 글로벌 일류(Top-tier) 수준인 수익배수 2.5배를 매년 실현하고 있는 비결로 투자 집행에 있어서의 과감한 결단과 신뢰를 꼽았다. 박 대표는 “30건의 투자 건 중에서 검증된 기업 10곳에 대해 팔로업을 하며 신뢰를 보여준 것이 결과물로 나오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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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