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피플] 박순우 대표 “LB 중국진출 3년만에 6배 ‘탄탄’대로

LB인베스트먼트 투자 중국 데이팅앱 2위 탄탄 나스닥 상장사 모모 8228억 인수

“DST, 알리바바, 텐센트, DCM, KPCB 등 글로벌 투자자들과 함께 경쟁 협력하면서 많은 걸 배웠어요.”

박순우 LB인베스트먼트 중국법인 대표는 담담했다. 전 알리바바그룹 게임총괄에서 전격적으로 게임업계를 떠나 한국 톱클래스 창업투자사 LB인베스트먼트로 옮긴 3년만에 초특급 뉴스를 전해왔다.

최근 그가 주도해 2015년 투자한 중국 2위 데이팅 애플리케이션(앱) 업체 ‘탄탄’(探探)이 희소식을 전해왔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중국 1위 데이팅 앱 업체 모모(陌陌)에 7억 6300만달러(약 8228억 9550만 원)에 팔린 것. 투자 3년여만에 약 6배의 수익을 초대박을 만들어냈다.

중국 13년차 생활로 자타 인정 ‘중국전문가’인 그로부터 LB인베스트먼트 중국법인의 새 소식과 이번 투자 과정에 대해 들어봤다.

■ “모모와 탄탄, 데이팅 앱 진짜 유일 플레이 발돋움할 것”

박순우 LB인베스트먼트 중국법인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WSJ)를 비롯한 언론들은 모모가 탄탄을 인수한 것은 중국 데이팅 앱 1위와 2위가 손을 잡은 것이다. 데이팅 앱에서 진짜 유일한 플레이어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소개했다.

모모는 2014년 12월 나스닥에 상장했다. 탄탄 인수 소식이 나온 후 13% 이상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탄탄의 창업자인 왕위(王宇) CEO는 지난해 “가입자 9000만명 가운데 유효가입자가 6000만명이고, 하루 활성 사용자(DAU)는 600만명”이라고 공개한 바 있다.

Read More →

201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