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인베스트, 18년 장기투자 ‘디지캡’ 회수 초읽기

코넥스 상장사인 디지캡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디지캡 창업초기에 투자를 단행한 LB인베스트먼트는 18년만에 자금을 회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디지캡은 최근 코스닥 이전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빠르면 이달 중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2000년 설립된 디지캡은 디지털 콘텐츠과 관련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업체다. 인터넷, 모바일, IPTV 등 온라인 콘텐츠의 저작권을 보호하는 제한수신시스템(CAS, Conditional Access System)과 디지털저작권관리기술(DRM, Digital Rights Management)이 핵심 사업이다.

지난해에 매출액 163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5%, 313% 성장했다.

디지캡에 투자한 주요 벤처캐피탈로는 LB인베스트먼트가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LG벤처투자 시절인 2000년에 디지캡의 보통주에 5억원을 투자했다. 디지캡이 막 설립됐던 시기 본계정으로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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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